◈김윤하 장로님을 원로장로로 추대하며◈
오늘 우리는 1979년 12월 6일부터 오늘까지 정확히 30년을 양성교회 장로로 시무하며, 교회와 지역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 김윤하 장로님을 원로장로로 추대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죄(罪) 라는 한자를 분석해 보면 넉 사자 (四) 아래 아닐 비(非)자로 되어 있습니다. 동서남북 어디에 가서 물어서 모두가 아니라고 하면 그것이 바로 죄(罪) 라는 것입니다.
몇 몇 교회는 장로님 한 분을 잘 못 세워서 부임하는 목사님 마다 눈물 흘리며 떠나가시고, 교인들도 상처를 입고,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교회의 성장을 가로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교회를 시무하셨던 네 분의 목사님이 “그 장로님 문제가 있다” 하면 그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속내를 잘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제 전임 목사님들도 잘 말씀하시지 않지만, 저와 이정우 목사님 정한택 목사님, 이흥주 목사님등 네 분의 목사님이 한결같이 “그 장로님, 그 권사님 그 집사님이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다른 교회 목회자나 교인들의 보는 눈도 정확합니다. 그 분들이 어느 교회 누구 문제가 있다고 하면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30년간의 시무장로로서 사역을 마치고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김윤하 장로님은 모든 교인에게,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시찰회나 노회의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웃교회 교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믿음의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저 사람은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든 사람에게 “저 분이야말로 정말로 본이 되는 사람이다”라는 칭찬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앞으로 양성교회 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에서도 김윤하 장로님 처럼 본이 되고 덕이 되는 훌륭한 일꾼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김윤하 장로님 앞으로도 더 많은 영적인 축복, 건강의 축복, 자녀 손들을 통한 축복, 물질의 축복을 받고, 또한 더 크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여생이 되시기를 교인들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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